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원장 정도영)이 최근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4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최근 환경부의 '지하수 수질 정화용 필터 제품 개발'을 비롯해 '녹조저감 기능성 인 흡착 세라믹담체 개발', '구조기능세라믹스 강소기업 육성 사업화 지원', '섬유제품 관리대상 후보 유해물질 선정 및 안전기준(안) 마련'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내년 3월 정식 개원하는 진흥원은 올해 말 실험실 장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연구개발 수주 역량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도영 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력,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해 지역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과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역의 환경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환경산업진흥원은 국내 최초의 환경산업 특화 전문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