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산하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가 24일 대학에서 동북아 환경안전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동북아 환경재난 대응과 지역 협력(총회 세션), 정치와 환경(세션1), 사회·문화와 경제(세션2)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회 세션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문가와 교수들이 참여, 동북아 환경재난 대응과 지역 협력이란 주제 아래 이들 3국의 재난 대응과 협력 상황을 점검한다.

 

세션1에선 '제도와 권력, 시진핑의 꿈',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에 대한 중국의 대응: 인식과 실천'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세션2에서는 '중국의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문화산업 육성 전략', '중국 국유기업의 경쟁력 분석' 등의 주제가 발표되고 토론이 이어진다.

 

인천대의 한 관계자는 "한중일 각국의 환경재난 실태와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재난 시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