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적극 나서 관심을 모우고 있다.

 

통영시에 따르면 2014년도 추경사업 및 2015년도 사업으로 통영시립충무도서관, 미수동 주민센터, 수산과학관, 실내수영장, 산양도서관, 박경리기념관, 청마문학관 등 7개소에 대하여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으로 190k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하여 608백만원의 국도비등 예산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경남도의 현장실사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개평가를 거쳐 7개소 신청사업 전부 확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통영시는 자가발전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도서지역의 안정적 전기 공급 및 도서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기가 공급되지 않은 국도등 도서지역에 1천850백만원의 사업비로 9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24시간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육지지역의 경우 시청사 주차장 태양광발전시설, 욕지 공동목욕탕 태양열시설 등에 총 6천177 백만원의 사업비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바 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도시 조기 건설을 위하여 공공건물 및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을 선도로 주택지원사업 및 건물지원사업 등 민간부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