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충칭(重慶)시 공업경제, 괄목할 만한 발전 거둬

- 2014년 충칭시의 공업 총생산액은 2조 1,400억 위안에 달해 처음으로 2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보임. 

- 규모이상 공업생산액(規模工業産値)은 1조 8,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6%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임.

- 공업부가가치의 성장률은 12.6%로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며, GDP 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전망됨. 

- 충칭시 GDP 성장에 대한 공업의 기여도는 60%로, 경제 성장률을 7%p 끌어올렸다고 평가됨. 

- 전자산업과 자동차산업은 충칭시의 공업 성장을 이끈 양대 주역임.

 

○ 질적 성장 지표

- 작년 충칭시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은 약 1,1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같은 기간, 중국의 평균 이윤 성장률은 5%에 불과함.

- 노동생산성도 전년대비 11.5% 증가한 1인당 26만 5,000위안/년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 고정자산투자 지표

- 2014년에는 충칭시의 공업투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공업 고정자산투자는 2013년 대비 18% 증가한 4,000억 위안으로 전국 고정투자자산의 31.5%를 차지했음.

- 공업 고정자산투자 중 민간투자는 63%, 외국인투자는 9%로 집계됨.

 

○ 대외개방 지표

- 2014년, 충칭시 공업 부문의 실제 이용 외자액은 4년 연속 40억 달러를 초과했음.

-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외국인투자와 대만∙홍콩∙마카오의 공업생산액은 16.2% 늘어나, 전국 평균치 보다 1.6%p높았음 

- 규모이상 공업의 수출 거래액은 2,7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해, 전체 수출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함.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5. 01. 13 / 출처 : 중국 충칭일보(重慶日報) 2015. 0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