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쑤(甘肅)성의 3대 고체폐기물 배출지, 진창(金昌)시
 

- 진창시는 전형적인 자원형 도시로 비철금속 자원이 풍부한 지역임. 니켈 매장량은 세계 3위, 아시아 1위임. 

- 시 동부에 위치한 국가급경제기술개발구(國家級經濟技術開發區)에서 광산자원을 이용한 공업경제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공업폐기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

- 현재 진창시의 누적 공업 고체폐기물량은 1억 톤에 달하며, 매년 1,000만 톤의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음. 

 

○ 고체폐기물 처리산업 전망 밝아
 

- 진창시는 2011년 「전국 공업폐기자원 종합이용 시범기지(全國工業固廢資源綜合利用示範基地)」로 선정된 후, 폐기물 배출 감량과 순환경제 발전에 힘써옴. 

- 현재 진창시는 비철금속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해 화학공업, 건자재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음. 

- 또한 110만톤의 구리 슬래그 재분류, 니켈 양극찌꺼기 종합 이용, 카바이드 슬래그∙시멘트 클링커(cement clinker) 1만톤의 화이트 애쉬(White ash)의 종합 이용을 추진 중임

- 진니그룹(金泥集團)은 현재 카바이드 슬래그와 분말 연탄재, 고로 슬래그 등 폐기물을 이용해 석회석, 점토 등 천연자원으로 대체하고 있음. 진니그룹이 연간 처리하는 고체폐기물량은 약 200만 톤이며, 공업폐기물 이용률은 70% 이상에 달함. 

- 2014년 진창시의 공업 고체폐기물 종합이용량은 293만 톤으로 예상되며, 이는 11차 5개년 규획 말기(2010년)의 2배에 해당함.

- 진창시는 기술 투자와 재활용 사업 추진에 매진하여 2015년 말까지 고체폐기물 종합이용률을 현재의 22%에서 30%로 끌어올릴 계획임.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5. 01. 14 / 출처 : 중국 경제일보(經濟日報) 2015. 0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