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成都) 첨단기술종합보세구(高新綜合保稅區, 이하 청두보세구) 첨단기술단지(高新園區)의 2014년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285억 달러를 달성함

- 이는 쓰촨(四川)성 대외무역총액의 41%로, 수출입 실적을 발표한 중국내 25개의 종합보세구 중 3위를 차지함.

- 수출액은 158억 달러로 16% 증가했고, 수입액은 127억 달러로 22% 증가하며, 쓰촨성 전체 수출액과 수입액에서 각각 35%, 50%를 차지함.

○전자정보제품 등 첨단기술제품 수출 증대에 주력하여 가공무역의 성장을 이끌었고, 동시에 서비스 무역을 발전시켜 대외무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

- DELL(戴爾), MOLEX(莫仕), Texas Instruments(德州儀器), 싸이진제약(賽進, SCP) 등 첨단기술산업 기업의 수출 증대로 2014년 가공무역총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19억 달러를 달성, 청두보세구 수출입총액의 77%를 차지함.

- 특히 DELL의 수출입액은 전년 대비 1,743% 늘어난 25억 달러를 기록함.

- 청두보세구는 2010년 10월 국무원의 비준을 받아 설립된 중국 서부지역의 종합보세구로, 기존의 쓰촨청두수출가공구(四川成都出口加工區)와 청두보세물류센터(成都保稅物流中心)가 통합된 것임.

- 청두보세구는 2014년 쓰촨성의‘대외형 산업단지(外向型産業園區)’로 인정받아 단지내 기업에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쓰촨성의 중요한 대외경제 발전기지로 거듭남.

- 청두보세구는 ‘성급(省級) 전자정보 수출제품 품질안전시범구’를 조성하여 단지 내 전자기업들에게 국제표준의 전자정보제품 품질안전 검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음.

- 또한 보세구에 소재한 훙푸진(鴻富錦), Source Photonics(索爾思)가 해관총서(海關總署)로부터 ‘재반입수리업무’1) 허가를받아 보세구의 기능이 한층 확대됨.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5. 01. 22 / 출처 :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2015. 0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