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가족캠프 'e-zen 행복해' 체험 프로그램을 3월 28일, 29일 1박 2일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 녹색시범도시로 선정된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1박2일 동안 에너지와 자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참가자들은 800여 그루의 벚나무로 둘러싼 4.3km 호수의 아름다움을 친환경에너지버스로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으며 가족 팀빌딩 게임, 행복밥상(재래시장 나들이), 표정접시 체험, 솔숲요가, 사랑의 세족식, 이색 자전거 체험, 에너지 소모량 체험 등 다양한 가족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e-zen 행복해'는 즐거운 게임으로 가족애를 찾아가는 관계형성 프로그램과 객실 내 소비된 에너지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