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월 27일(금) 오전 10:00∼11:00까지 삼문동 밀양강 둔치(야외 공연장 앞)에서 시민 한가정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와 밀양시 산림조합이 주관하였으며 숲의 중요함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산림청에서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삼문동 둔치공원에서는 영산홍, 가죽나무, 모과나무, 감나무, 단감나무, 매실나무 등 6,000그루를 선착순 2,000여 명에게 1인당 3그루씩 나눠줬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평소 나무에 대한 관심이 적은 일반인과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해 숲에 대한 친근감이 들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나무심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며 녹색 공간 조성과 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나무나누어 주기 행사를 계기로 시민참여형 나무심기운동의 확산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