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썩어가는 쓰레기로부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쓰레기 매립지에서는 모든 썩어가는 쓰레기들로부터 이득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이번에 텍사스대(University of Texas)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는 어떻게 이 악취가 나는 장소에서 이러한 것들을 얻을 수 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해가 일어나는 쓰레기에서는 메탄이 발생하며 이러한 매립지 유래의 가스는 전기나 열을 생산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메탄은 온실가스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립지에서는 이를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을 만큼의 메탄을 내보내지는 않으며 따라서 대부분의 쓰레기 더미를 태우는 곳에서도 메탄을 태워버려 유해한 가스를 대기 중으로 내보내지 않는다.
하지만 엘 파소의 텍사스대의 Russell Chianelli가 개발한 프로세스는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통해 충분한 이익을 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Chianelli는 “우리는 많은 가치있는 메탄을 불태워 버리고 있다. 이 과정은 매립지에서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해 이를 다시 전기 회사에 보냄으로써 이익을 얻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특허를 받은 이 기술은 매립지의 메탄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해낼 수 있는 이 소모 가스를 모으고 이를 재생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가스는 열을 만들어 매립지의 온도를 올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립지의 전반적인 메탄 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는 습도-조건 등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소모 가스에서 모을 수 있는 이산화탄소는 또한 여분의 메탄을 생산케 해 매립지 내에서의 메탄 사이클에 도움을 준다.
이번 연구 결과는 또한 미세조류를 배양하는데 이용되는 소모 가스를 재활용함으로써 메탄을 생산하는 과정을 증진시키는 기술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Chianelli는 “매립지에서 메탄을 만들어내는 것은 쓰레기를 분해하는 데서 기생하는 생명체들이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들에게 보다 많은 메탄을 생산할 수 있게 충분한 먹이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양된 미세 조류의 거의 절반 가량은 보다 많은 메탄을 생산하기 위해 매립지에 다시 보내질 수 있으며 나머지 절반 가량은 바이오디젤 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이용될 수 있다. 이에 대해 Chianelli는 “ 이 기술의 뛰어난 점은 이러한 공정이 매우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쓰레기로 남겨지는 것이 없다. 이것은 제로 비용의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http://utepn.ws/1BKlIsa”를 참고하기 바란다.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년 4월 6일]
[원문보기]
How to make a profit from rotting garbage
Landfills can make a profit from all their rotting waste and a new patent explains exactly how to make the most out of the stinky garbage sites.
Decomposing trash produces methane, a landfill gas that can be used to produce electricity or heat. Since methane is a greenhouse gas and most landfills don't produce enough of it to make energy production worthwhile, many dumpsites burn, or flare, the methane away so that the harmful gas does not escape into the atmosphere.
But a process invented by Russell Chianelli, Ph.D., a chemistry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Texas at El Paso, shows how landfills can up their methane production to turn a profit.
"We're wasting valuable methane by flaring it off," Chianelli said. "This process can help landfills make plenty of electricity to turn a profit by selling it back to the electric company."
The patented process involves capturing and recycling the exhaust gas that's produced from generating electricity with landfill methane. The gas can be used to heat the landfill and to provide additional moisture—conditions that can boost the landfill's overall methane production. Carbon dioxide found within the captured exhaust gas will also release additional methane once recycled within the landfill.
The invention takes this methane-boosting process a step further by suggesting that part of the recycled exhaust gas be used to cultivate algae.
Chianelli explained, "What makes the methane in landfills are the organisms that are feeding on decomposing waste. So what we need to do is feed them even more for more methane production."
Half of the cultured algae can be pumped down within the landfill to further increase methane output, while the other portion of algae could go toward creating biodiesel fuels.
"What's great about this is that it's a clean process," Chianelli said. "Nothing goes to waste; it's a zero-discharg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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