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산업기계공업회] 유럽의 바이오 플라스틱 현황
□ 바이오 플라스틱의 특징
- 바이오 플라스틱이란 재료 또는 제품이 바이오매스(식물)에서 유래하는 것을 의미함. 바이오 플라스틱을 위해 사용되는 바이오매스는 옥수수, 사탕수수, 셀룰로오스임.
- 바이오 플라스틱은 이미 포장, 농업, 요리, 소형가전이나 자동차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이들 시장에서 바이오 플라스틱 재료는 멀티필름 또는 케이터링 제품과 같은 단기 사용을 목적으로 한 제품뿐 아니라 휴대전화 커버나 자동차 내장 부품과 같은 내구성이 필요한 제품에도 사용되고 있음.
- 바이오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을 진화시키고 있음. 기존 플라스틱에 비해 바이오 플라스틱은 화석 자원에 기여하며, 또한 생분해성은 일부 종류의 바이오 플라스틱에 추가되는 특성을 가짐.
- 현재 수많은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재료가 개발되어 현재 기존 제품에 대응하는 대체품이 됨. 플라스틱의 약 85%가 기술적으로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으로 대체되는 것도 가능함.
□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 바이오 플라스틱은 걸출한 성장을 보이고 있음. 전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의 생산능력은 2017년까지 400% 성장이 예측되어 2013년 160만 톤에서 2018년에는 약 670만 톤으로까지 증가할 것임.
- 바이오 기반 PE나 PET와 같은 비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PLA(폴리유산)는 생분해성으로 인해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성장의 주요 요인임.
- 유연 포장이나 경질 포장은 여전히 바이오 플라스틱의 최대 사용 분야임. 최대 성장은 섬유와 자동차 용도에서 볼 수 있음. 통기성이 강화된 스포츠용 기능성 의류에서 연료 계통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시장에 보급됨.
- 아시아가 주요 생산 거점으로서 역할을 넓혀가고 있음. 현재, 계획된 프로젝트 대부분이 태국, 인도, 중국에서 실시되고 있음. 약 75%의 바이오 플라스틱이 2018년까지 아시아에서 생산되게 됨.
- 반대로 연구개발의 최전선에 있는 유럽에는 생산능력의 약 8%만이 남을 것임. 또한, 미국, 아시아와 같은 세계 다른 지역은 ‘시장 도입에 근접할 수 있는’ 방법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 유럽보다 시장 형성이 빠름.
- 새로운 바이오 플라스틱 재료, 화합물은 매년 만들어지고 있으며 많은 생산시설이 조업을 시작함.
- 바이오 플라스틱은 효율적이고 기술적으로 성숙한 재료임. 환경 면에서의 이점과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사이의 균형을 개선할 수 있음.
- 라이프사이클 분석에서는 바이오 플라스틱이 기존 플라스틱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됨.
□ 바이오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성
- 바이오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성에는 환경성, 경제성 및 사회성의 이점이 있음.
- 바이오 플라스틱은 한정된 화석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결과적으로 제품의 카본 풋프린트를 줄임.
- 바이오 플라스틱은 경제적으로 혁신성이 있음. 유럽은 바이오 플라스틱 발전의 톱 주자가 될 가능성이 있음. 연구개발에서 리드하고 있고 바이오매스의 대규모 생산자이기도 하므로 연구를 공업 용도로 전환하기 위한 발전이 필요함.
- 현재 바이오 플라스틱은 세계 플라스틱 생산에서 1%도 차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생산 능력은 확대되고 있음. 바이오 플라스틱의 세계 전체 생산능력은 2012년 140만 톤에서 2017년에는 600만 톤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지속적으로 성장한 바이오매스에 대한 접근 유지가 이 성장을 보증하기 위한 열쇠임.
- 산업 부문의 성장에 따라 바이오 플라스틱은 장래 고용 확대에도 기여함. 바이오 플라스틱은 경제적으로 저조할 가능성이 있는 농촌 지역에 수입을 가져다주고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음.
□ 바이오 플라스틱을 위한 지원
- 바이오 플라스틱에는 바이오 연료와 석유에서 만들어진 플라스틱과 대응한 경쟁의 장이 필요하며, 그 가능성을 완전하게 발휘하기 위한 정책 지원은 필수임.
- 현재 에너지 부문은 거대한 보조금을 받고 있는데 반해 바이오 플라스틱 업계는 아무 것도 받고 있지 않으므로 바이오 산업 부문의 유효성이 왜곡된 상황임.
- 유럽 바이오매스협회는 바이오 경제 전체의 공평한 대우를 지지하며, 정책적으로 차별 또는 특정 바이오 산업에 대한 유대에 엄격하게 대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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