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산업기계공업회] 유럽의 바이오가스 현황
□ 개요
- 바이오가스 에너지 사용량은 EU 전체에서 계속 확대하고 있음. 2013년에 약 1,340만toe의 바이오가스 1차 에너지가 생산되어 전년에 비해 10.2% 증가함. 그러나 성장세는 약간 완만해짐.
- 유럽 재생에너지의 다양한 부문의 발전을 감시하는 컨소시엄인 EurObserv’ER이 발생한 고형 바이오매스에 관한 보고서 『Biogas barometer-EUROBSERV’ER-november 2014』의 내용을 보고함.
□ 2013년 EU의 바이오가스 생산량
- 2013년 바이오가스 유래 에너지의 출력은 거의 1,340만toe로 다시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함. 그러나 바이오가스 부문에서는 유럽의 2대 주요 생산국인 독일과 이탈리아의 정책 변경에 의해 속도가 줄어들었음.
- 이 감소는 2011년에 2010년 대비 21.7% 증가에서 2012년에 2011년 대비 16.9% 증가로까지 하락한 사실에서 판단하면 2012년에 시작됨.
- 몇 년 사이 ‘기타 바이오가스’가 EU의 주요 바이오가스 유래 에너지 출력 배급을 독점해 옴. EurObserv’ER은 매립지 가스가 21.6%, 폐수처리 바이오매스가 9.4%이며, 2013년에 EU출력의 69.0%의 점유율이라고 평가함.
- 그러나 이 ‘기타 바이오가스’ 카테고리는 EU 회원국 전체에서 일률적으로 최대인 것은 아님. 이 경향은 메탄 부문을 공업적으로 개발해온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그리고 체코와 같은 국가에서 현저함.
- 매립지 가스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와 같은 국가에서는 우세인 한편, 폐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는 별로 보급되지 않음(스웨덴, 폴란드).
- 바이오가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회수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로, 코제너레이션(열전병급)에 의해 열 및 전력으로서 회수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임.
- 현재, 코제너레이션에 의한 생산에 관계없이 전력 생산이 바이오가스 유래 에너지의 회수 방법이다. 2013년에는 약 52.3TWh(최종 에너지로는 449.9만toe에 해당)의 출력을 기록해 2012년보다 12.7% 증가함.
- 2013년에 지역 열공급 네트워크에 판매된 열량은 1년간 22.4% 증가해 43.24만Toe에 달함. 2013년에 자기 소비(생산 장소에서 직접 사용)된 열량은 2012년부터 4.6% 증가한 201만toe를 기록함.
- 메탄화 시설 가까이에 판로가 있는 경우, 열을 생산하기 위해 바이오가스를 최고의 에너지 효율로 완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메탄으로 정제함으로써 천연가스와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코제너레이션 전력 형태뿐 아니라 천연가스 구동 자동차용 바이오 연료 또는 천연가스 그리드에 공급할 수도 있다.
- 2014년 6월 말 시점에 EU 회원국 중 12개국에서 적어도 258개의 바이오 메탄 시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 바이오메탄 생산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국가는 독일(151개 시설), 스웨덴(53개 시설), 네덜란드(23개 시설), 오스트리아(10개 시설), 핀란드(6개 시설), 룩셈부르크(3개 시설)임.
- 이러한 시설에서 생산된 바이오메탄 대부분은 필요에 따라 현지에서 사용되는 것 이외에는 그리드에 공급하는 것을 의도함.
- 독일의 바이오메탄 생산량은 1시간당 약 9만3,650m3N임. 독일의 천연가스 그리드에 공급되는 바이오메탄의 양이 실질적으로 2011년 이후 2배 증가한 것임.
- 또한, 바이오메탄 생산량은 많은 국가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 네덜란드에서는 2012년부터 2013년 사이의 바이오메탄 생산량은 70.3% 증가한 3만5,600toe에 달해 국가의 중 바이오가스 유래 에너지의 11.8%를 차지함.
- 오스트리아에서도 2013년 바이오메탄 생산량이 4,729toe에 달했고, 핀란드에서는 2013년 수송 부문에서의 바이오메탄 소비량이 168% 증가함.
□ 바이오가스 주요 생산국
○ 독일
- 2014년 8월 1일에 독일에서 새로운 ‘재생에너지법(EEG 2014)’이 발효되어 바이오가스에 대한 방향 전환이 이루어짐. 장래의 생산 방법은 에너지 작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감.
- 독일바이오가스협회는 2014년 바이오가스 시설의 추가 발전용량을 262MW 또는 147개 시설 추가한다고 설정함. 2014년 말까지 바이오가스 시설 수는 7,980, 발전용량은 3,840MW까지 각각 증가함.
- 유럽의 ‘폐기물처리지침(2008/98/EC)’을 국내법화한 2012년 2월 독일의 새로운 ‘순환경제법(KrWG)’은 독일 전체에서 2015년까지 유기폐기물 선별 수집을 의무화함. 메탄화 부문 입장에서 에너지 작물을 변경하기 위한 새로운 원료가 공급되게 됨.
○ 이탈리아
- 2013년 1월 1일부터 적용된 재생에너지 유래 전력생산을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에 관한 정부령에 의해 이탈리아의 바이오가스 정책이 완전히 전환됨. 이탈리아 정부는 고정가격의 큰 인하와 쿼터제 도입에 의해 바이오가스 부문의 성장을 억제할 생각임.
- 새로운 바이오가스 시설의 누적 발전용량이 2013년에는 170MW로 억제되고, 2014년과 2015년에는 160MW까지 인하됨.
- 또한, 이탈리아 전부는 새로운 매수 가격 정책을 통해 소형 시설의 성장 촉진과 에너지 작물 대신에 부산물이나 농업폐기물 이용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음.
○ 프랑스
- 영국과 함께 프랑스는 가장 유망한 바이오가스 유망국임. 바이오가스 생산량이 2012년 13% 증가에서 2013년에는 17% 증가한 45만4,000toe에 달함.
- 이 성장은 열기금, 보다 매력적인 발전차액지원제도(FIT)와 규제, 그리고 천연가스 그리드에 공급하는 바이오메탄에 대한 FIT 제도 창출로 구성되는 충분한 공적 지원 메커니즘의 도입에서 기인함.
- 2014년 10월 14일 국회에서 찬성을 얻은 에너지 전환에 관한 법안에서 의회는 메탄화를 위한 전용 에너지 작물을 금지하고, 중간 작물 사용은 현재대로 한다는 수정안을 채택함. 이 법안은 2015년 초순에 상원에 제출될 예정임.
- 네덜란드, 영국, 덴마크는 바이오메탄 공급을 위해 발전차액지원제도를 도입하고 있음.
□ 계속되는 메탄화 업계의 재편
- 유럽 바이오가스의 최대 성공 요인이었던 독일과 이탈리아 시장의 성장 침체는 유럽 바이오가스 부문을 큰 재편의 움직임으로 유도함. 상당한 혐기성 소화조 메이커가 도산을 피하기 어려워짐. 시장 관계자 대부분은 재정적으로 곤란한 상황임.
□ 2020년 및 2030년 바이오가스의 공헌량
- 현재, 메탄화는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 회수를 우한 규범적인 프로세스로서 완전히 이해되어 천연가스에 대한 에너지 의존을 하락시킬 수 있는 것임. 그러나 바이오가스 부문이 발전할 가능성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임.
- 바이오가스 부문은 GHG 배출량에 관한 바이오가스와 바이오메탄에 대한 환경 요구 레벨에 대해 빠른 결단이 필요함. 2020년 최적의 추정치로 바이오가스 부문은 최대 445만6,000toe의 열 생산량과 63.2TWh의 전략 생산에 의해 총 987만9,000toe분이 최종 에너지 소비량에 공헌할 것으로 예측됨.
- 적절한 정책이 도입되면 2030년 EU의 바이오가스 업계는 EU 전력 수요량의 2%에서 4% 그리고 메탄 시장의 15%에서 30%의 양을 공급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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