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석연료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 국가전력망(國家電網) 칭하이성전력회사(靑海省電力公司)의 2015년 전기에너지 대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칭하이에서 석탄•석유 설비를 전기 설비로 교체하는 전기에너지 대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임.

- 이는 신에너지 발전 응용력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데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임.

- 올해 총 8개 분야에서 78건의 전기에너지 대체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체 전력량은 9억kWh에 이를 것으로 보임.

- 향후 역점 추진 사항은 △기업의 석탄보일러를 전기보일러로 교체 △농촌지역에 전기온돌 확대 보급 △고원지대 목축지의 전기필름난방 보급 사업 등임.

 

○ 기대 효과

- 칭하이 전력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석탄연소량 11만 500톤, 이산화탄소 배출량 27만 5,300톤, 이산화황 2,650톤의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됨.

- 이로 인해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태양광과 풍력의 분산식 에너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최근 태양광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칭하이성의 태양광 발전설비용량은 410만kWh를 돌파했고,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소의 누적 발전량도 100억kWh를 넘어섬.

- 이처럼 대량 생산된 청정에너지의 공급량을 소화할 새로운 소비수요 창출이 요구됨.

 

 

○ 중국 태양광산업의 선두주자 칭하이성

- 2014년 말, 칭하이성 계통연계형 태양광 발전소의 누적 발전량은 최초로 100억kWh를 돌파하며 102억 2,000kWh로 집계됨.

- ‘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차이다무(柴達木) 분지, 황하(黃河) 상류 룽터우(龍頭)수력발전소에 인접해 있는 태양광산업단지, 칭하이성 성도(省都) 시닝(西寧)에 위치한 국가급경제기술개발구 등이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태양광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음.

- 칭하이성은 전력망과 원거리 수송상의 우위를 바탕으로, 4년 연속 연간 100만kWh의 태양광 계통연계형 발전 목표를 달성함.

 

○ 2014년 태양광발전 현황

- 2014년 칭하이성의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은 총 412만kWh로, 국가전력망 운영 범위 안에 있는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 전체 설비용량의 18.8%, 칭하이성 발전설비용량의 22.7%를 차지함.

- 칭하이성의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량은 58.15억kWh로, 성 전체 발전량의 10%, 국가전략망 발전량의 28.56%에 달함.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5. 05. 01 / 출처 : 중국 신화망(新華網),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2015. 0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