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옌타이(煙臺)시, 한중산업단지 건설방안 발표

- 최근 산둥(山東)성 옌타이시는 「옌타이 한중산업단지 건설추진방안(關于推進煙臺中韓産業園建設的工作方案)」을 발표하고, 한중산업단지 건설을 양국 협력에 앞장서는 선도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함.

 

- 옌타이시는 한중산업단지의 산업발전규획과 건설규획을 제정하고, 서비스업 클러스터, 신흥산업 공생지구, 임항경제지구로 구성된 ‘1단지 3지구(一園三區)’ 구조를 형성할 계획임.

 

- 향후 옌타이 한중산업단지와 각 지구를 한중 FTA 산업협력시범구와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의 협력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임. 

□ 옌타이시의 한중 협력방안
 

○ 주요 협력 산업

- 첨단장비제조업, 신에너지∙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전자정보, 해양공학 및 해양기술 등 신흥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임.

 

- 서비스산업에서는 금융보험업, 전자상거래, 문화크리에이티브, 헬스서비스, 실버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임.

 

- 한중 신에너지자동차산업단지, 스마트산업단지, 문화산업단지, 헬스산업단지 등 단지내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임.

 

- 아울러 한국 도시계획설계기관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유명 부동산개발업체, 건축업체와 제휴하여 한중산업단지의 산업용 부지 개발, 상업 및 실버 주택 건설 등을 개발할 계획임.

 

- 이를 통해 한중산업단지를 한국적 색채가 물씬 풍기는 특색있는 단지로 만들어갈 계획임. 

○ 한국기업 유치 활발

- 옌타이시는 한국과 중국내 한국기업이 집중 분포한 도시에서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임.

 

- 실제로 4월 12일~19일, 양리(楊麗) 옌타이 부시장이 옌타이시 경제무역대표단과 함께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옌타이 한중산업단지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음.

 

- 한국을 방문한 양리 부시장은 의료헬스산업에서의 한중 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의약품 및 헬스산업과 각종 서비스업 분야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둠.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5. 05. 04 / 출처 : 중국 산둥성상무청(山東省商務廳),  2015. 0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