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에티오피아 정부는 금년 중 일본기업 전용 공업단지를 개설할 예정임.

  - 현재 추진 중인 공업단지 중 1개를 일본기업 전용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입주기업 모집을 곧 시작할 예정

 

  - 전기, 수도 등의 인프라 구축 및 일본기업 전용 창구 등을 개설해 편의성도 제고

 

  - 지난 4월에는 에티오피아와 일본간 양국의 왕래 확대를 위해 직행편도 운행하고 있음

 

  - 에티오피아는 아시아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 지리적으로 유럽시장과 가까운 특성, 1억명에 가까운 인구 등으로  봉제업종 등의 이전이 예상되고 있음

ㅇ 앙골라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유효기간 내에 횟수에 상관없이 입출국이 가능한 ‘복수비자’ 발급을 이번달부터 시작할 예정

 

  - 현재는 일본에서 출장으로 앙골라를 방문할 경우 입국시마다 비자를 취득해야 함

  - 앙골라는 석유 등 천연자원 관련 산업이 대부분으로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산업 구조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임

 

  - 이에, 아시아 국가에서 경공업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 산업까지 추진 중인 일본기업의 진출에 큰 기대를 하고 있음

 

  - 마루베니(丸紅)의 제당·바이오에탄올 공장은 연내에 가동될 예정이며 섬유공장의 확충도 예정되어 있음

 

ㅇ 일본기업의 아프리카 투자는 다양화 되고 있음

  - 미쯔비시상사(三菱商事)의 코트디부아르 유전채광권 취득과 같이 종래는 자원개발을 목적으로 한 투자가 대부분이었음

 

  - 반면, 미쯔이물산(三井物産)은 모잠비크에서 석탄생산뿐만 아니라 항만 개발 및 운영 사업도 시행 중

 

  - 스미토모상사(住友商事)도 가나에서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사회 인프라 정비사업도 확대되고 있음

 

ㅇ 아프리카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투자도 시작되고 있음

  - 도요타통상(豊田通商)은 2012년 자회사로 만든 프랑스의 상사를 통해 코트디부아르에서 소매유통업을 시행 중

 

  - 혼다(ホンダ)도 나이지리아에 이어 케냐에서 2륜차의 현지생산을 추진

 

  - ‘丸製’(마루가메 제면)을 운영 중인 Toridoll는 케냐에서 외식 체인점을 운영 중

 

ㅇ UN무역개발회의(UNCTAD)에 의하면 2013년 아프리카 직접투자액은 6,869억달러(약 82조엔)로 2006년 대비 2배 증가

 

  - 세계은행은 국제유가 하락, 이슬람 과격파의 대두, 에볼라 바이러스 등의 역풍에도 불구 아프리카의 GDP가 연간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 (2015~2016년)

 

  - 일본기업의 아프리카 직접투자액은 가장 많았던 2008년이 전체투자액의 2% 정도였으나 금융위기 이후 크게 감소, 인프라 분야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중국과 대조적 양상을 보이고 있음

 

  - 단, 일본정부가 2013년 요코하마(浜)에서 개최한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를 계기로 다시 투자 확대가 진행되고 있음

 

[자료제공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5. 05. 14 / 출처 : 닛케이신문 2015. 0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