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영국 도와 첫 조력발전소 건설 예정
□ [이슈]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항만건설그룹(中國港灣工程有限責任公司, CHEC)이 영국 웨일즈 스완지 지역을 도와 영국의 첫 조력 발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파이낸셜타임즈는 “이 프로젝트는 영국 인프라, 건설 시장 진입이라는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 “영국 및 유럽 전체에서 중국의 비즈니스 발전에 기반이 되는 프로젝트다”라는 CHEC 책임자의 말을 인용 보도함.
□ [구체적 내용]
○ 스완지 조력발전소 건설 예산 2억 파운드
- 스완지 조력발전소 구축에 2억 파운드의 예산이 사용될 예정이며, 정부의 지출 동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임.
- CHEC는 협정의 일부로써 이미 영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향후 10년 동안 영국에서 인프라 투자 기회를 확대할 예정임.
- 이 밖에도 CHEC는 스완지 조력발전소와 MOU를 체결하고, 중국 1만 8,000 km 해안선을 포함해 아시아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확장하기로 함.
○ CHEC의 현지 채용 및 자재 조달 이루어질 예정
-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현장 관리직 및 일부 해양 엔지니어는 중국에서 초빙될 예정이나 조력발전소 건설에 사용되는 자재와 설비의 절반 정도는 영국 현지에서 조달하며, 고용인원의 절반 정도도 영국 현지에서 채용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남.
- 해당 프로젝트 플랜은 이달에 비준되어 내년 봄에 착공될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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