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속가능발전 강원포럼의 일환, 우리집 베란다를 햇빛발전소로

청정강원21실천협의회, 강원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의 후원을 받아 '가정용 소형태양광 발전 활성화 토론회'를 열다.

박용수 협의회장이 대표로 있는 청정강원21실천협의회는 강원도의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원자력 확산 등을 막기 위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 에너지 발전장치의 보급화를 모색하고자 베란다햇빛발전소라는 구체적인 콘텐츠를 제시하여 시민이 에너지 생산의 주체로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자립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가정용 소형태양광 발전 활성화 토론회'를 오는 6월 30일(화) 14시부터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가정용 소형태양광 발전 활성화 토론회'는 청정강원21실천협의회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지속가능발전 강원포럼'의 한 분야로 서울연구원의 조항문 연구위원의 '햇빛도시 서울 프로젝트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햇빛발전소 사례를 들어볼 수 있으며 이에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의 제현수 사무국장의 '에너지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우리집 햇빛발전소'라는 내용으로 원주의 사례와 에너지소비자에서 생산자로서의 강원도민의 역할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발제가 끝난 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강원도의회 최성재 의원(경제건설위원회), 강원도환경보전협회의 김윤호 회장,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 강형일 부장, 강원도 에너지과 박웅재 신재생에너지담당,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정임 사무국장이 참여하여 강원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그 밖에 강원도 내 18개 시·군 신재생에너지 관련부서 담당자와 강원지역 지방의제21 구성원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가정용햇빛발전소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또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