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성, 지열발전 건설 확대키로
                            
                       
일본 환경성은 지열발전을 확대하기 위하여 국립공원내 지열발전 개발에 관한 규제를 조건부로 완화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아시히신문이 7월 31일 보도했다.

 

 '특별보호지구' 및 '제1종 특별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서는 터빈 건물 등의 발전시설이 자연경관을 해치치 않을 경우 높이 제한범위(13m)를 초과할 경우에도 허가할 방침이다.

 

또한 '제1종 특별지역'에 대해서도 지표면에 영향을 지표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제1종 특별지역' 구역외에서 시작하는 '경사굴착'을 통한 지하개발을 인정할 계획이며, 이렇게 되면 개발가능지역이 국립공원 면적의 약 90%로 확대되고, 지열자원량 기준 약 70%를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참고로 경사굴착이란 지열을 빼내기 위해 비스듬하게(傾斜) 분기공(지열우물)을 파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