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세계에서 셰일가스 매장량이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로 셰일가스 개발은 중국이 석탄 사용을 줄이고 가스 이용을 증가하는 전략적 정책의 하나이다. 그러나 가스 개발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우선 환경오염이 셰일가스 개발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중국의 셰일가스 매장량이 비록 많지만 지형적으로 험난하고 인프라 또한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으며 깊은 곳에 매장되어 있어 가스 개발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투자위험이 크고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의존도가 높아 투자 기업들의 자금순환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크다.
 
수압파쇄법은 현재 사용하는 핵심기술로 가스개발에 있어서 엄청난 수력 자원이 필요한데 이는 천연가스 개발보다 10배가 넘은 수력 자원이 필요하다. 또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환경오염이다. 가스개발 과정 가스 매장층으로 화학약품이 포함된 파쇄액을 주입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변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발생한다.

또한 가스개발 과정 엄청난 소음과 폐가스로 인하여 사고 및 환경오염이 발생한다. 중국정부가 이러한 대가를 감수하고도 셰일가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중국 현재 사용하는 에너지의 2/3는 석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중국정부는 석탄과 천연가스, 미세먼지와 셰일가스 개발의 선택의 기로에 있으며 정부는 반드시 현명한 선택과 함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
 
현재 중국정부는 중국 현실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여 셰일가스 개발정책의 평행점을 모색 중에 있다. 중국은 더욱이 세금우대 정책과 환경문제에 있어서 과학적인 방법을 내놓아야 셰일가스 양성(良性) 개발과 지속적인 에너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 0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