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지난해 EU역내 신규등록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 현황
- 주 EU/벨기에 한국 대사관 제공
유럽환경청(European Environment Agency)에서는 EU지역 내에서 2014년 신규 등록된 승용차 및 경상용차(van)의 CO2가스 배출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2015.11.26.(목) 발표한 바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보고함
※ EU는 승용차의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위해 EU regulations(EC No 443/2009)을 통해 EU 역내 신규등록되는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평균배출량 목표를 2015년 130g/km, 2021년 95g/km로 정함. 이는 EU 전체 목표로, EU 전체의 차량평균중량과 제작사별 평균 차량무게를 고려하여 제작사별 세부배출기준을 결정하며 초과할 경우 2015년부터 배출부과금을 부과함
※ 경상용차의 경우 EC regulation 510/2011에 따라 2017년 175g/km, 2020년 147g/km를 목표로 함
Ⅰ. 구분 : 경제/통상
Ⅱ. 주요내용
□ 2014년 EU 역내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
○ EU 역내에서 12.5백만대의 승용차와 1.5백만대의 경상용차가 신규등록됨
- 승용차의 경우 2007년(15.5백만대) 이후 처음으로 2014년에 전년 대비 신규등록 차량대수가 증가함(2013년 대비 6% 증가한 12.5백만대가 신규등록)
- 독일이 가장 큰(24%) 승용차 시장이며, 영국(20%), 프랑스(15%) 등이 EU전체 시장의60%를 차지
○ 신규등록된 승용차를 유종별로 구분하면 디젤차량이 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경상용차의 경우 디젤 차량이 97%를 차지함
<연도별, 연료별 승용차 판매현황>
□ 2014년 신규등록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현황
○ 2014년 신규등록된 승용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수준은 123.4g/km 임
- 2013년 대비 2.6% 줄어든 수준임
- EU 전체 2015년 목표 130gCO₂/km 보다도 낮은 수준을 보임
○ 휘발유차량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7g/km, 디젤차량은 평균 123.2g/km를 배출함으로써 2.5g/km 차이를 보임
- 2000년 휘발유차량과 디젤차량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차이 17.1g/km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임
<연도별, 차종별 CO2 배출량 변화>
○ 2014년 신규등록된 경상용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9.1g/km 임
- 2013년 대비 2.4% 줄어든 수준
- EU 전체 2017년 목표 170gCO₂/km 보다도 낮은 수준임
○ EU 회원국별로는 네델란드(107g/km), 그리스(108g/km), 포르투갈(109g/km)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승용차들이 판매되었음
- 경상용차의 경우 포트루갈(145g/km), 몰타(146g/km)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차들이 판매되었음
□ 주요 제작사별 달성수준
○ Renault, Peugeot, Citroen, Toyota 등이 가장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승용차를생산한 것으로 나타남
- Renault 자동차는 2012년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2.5g/km를 줄임
- Toyota의 경우 2014년 판매차의 1/3(31%)이 이산화탄소를 95g/km 이하 배출하는 저배출차였으며, 특히 판매차의 6%는 평균 배출량이 86.2g/km인 하이브리드차였음
○ 24개 자동차 제작사중에서 18개 제작사가 2014년에 2015년 배출기준을 이미 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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