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기술진흥원(KIEST, 원장 김영화)은 지난 12월 27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혁신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전파 확산을 위한 “2007 KIEST 혁신 BP대회”를 개최하였다.

진흥원 임직원의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는 혁신과제 추진을 위하여 열정을 쏟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김영화 원장의 치사와 함께 경영혁신팀장의 ’07년도 경영혁신 실적 보고가 있었다.

대회는 ‘혁신우수부서’ 부문과 ‘우수혁신과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혁신우수부서’ 부문에 6개 부서가, ‘우수혁신과제’ 부문에 10개 팀이 참여하여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특히, ‘혁신우수부서’ 부문에서는 부서장들이 직접 혁신활동 실적을 발표하여 혁신스폰서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심의결과 혁신우수부서에는 국가환경기술정보센터와 환경신기술평가단이 선정되었으며, 우수혁신과제 부문에서는 정보분석팀의 ‘전자결재시스템 도입 및 확대 개선’이 대상을, 사업지원팀의 ‘고객중심의 평가체계 개선’, 행정지원팀의 ‘진흥원 사회공헌 활동’, 환경산업진흥팀의 ‘KIEST 전문 홍보’가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이 날 심의위원장을 맡은 농협경제연구소 권경섭 박사는 종합평가에서 “부서장들의 혁신사례 발표가 신선했고, 혁신활동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기관에서 다양한 혁신성과를 얻은 점에 대해 적잖이 놀랐다”는 종합평가 의견과 함께 “진흥원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혁신과제 추진이 필요하다” 등의 날카로운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향후 환경기술진흥원은 "KIEST 혁신 BP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혁신성과를 높여나가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