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즈프롬] 셸과 발틱해 연안에 LNG 플랜트 건설 MOU 추진
□ 로얄더치셸 최대 35%까지 지분참여 … 오는 6월 ‘상트국제경제포럼’서 MOU 추진
o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카메르산트에 따르면 러시아 천연가스 국영기업 가즈프롬(Gazprom)이 글로벌 에너지기업 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과 합작으로 발틱해 부근에 약 115억 달러를 투자해 연산 1000만mt 규모의 LNG 플랜트 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함
- 러시아로서는 세 번째 LNG 플랜트이며, 지난 2009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사할린 공장에 이어 현재는 두 번째로 시베리아 야말반도에 공장을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로열더치셀은 약 25%~35% 수준의 지분참여로써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으며, 이에 대해 가즈프롬 관계자는 1개 업체가 추가돼 향후 3사간 합작추진 가능성도 있다면서 아직은 협의단계라고 말함
- 이들 업체는 이르면 오는 6월 열리는 ‘상트국제경제포럼’에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하고자 현재 제반 조건들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만 2025년까지 낮은 천연가스시황 예측으로 프로젝트 수익성을 충분히 따져보고 건설시점을 결정한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임
o 가즈프롬은 사할린섬에 LNG플랜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960만t인 사할린 LNG 생산 규모를 늘리기 위해 세 번째 생산라인 증설을 확정하고 설계용역 발주에 들어간 상태임
(출처: 이투데이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겸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
|
즐겨찾기 추가 
시작페이지로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