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개위, “석탄 및 철강 가격 대폭 상승 없다”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석탄 및 철강가격의 대폭 인상은 없을 것이라 발표했다.

발개위는 최근 석탄 가격인상 추세의 원인은, 올해 전력소비가 빠르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춘절 연휴 이후 탄광의 생산업무 재개가 늦어졌을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탄광 안전관리 강화정책에 따른 많은 탄광의 영업정지 등으로 인한 석탄의 수급 차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철강 가격인상의 원인은 공급과잉해소(去产能) 정책의 성과, 철강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원가의 상승, 시장 기대의 개선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현상들은 단기적인 것이며, 현재 석탄과 철강석의 충분한 공급이 가능하고, 공급과잉의 모순은 근본적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대폭 인상될 일은 없을 것이라 발표했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3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