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CI, 폐수 속 코로나19연구 수석팀으로 선정

물연구재단(WRF, Water Research Foundation)이 캘리포니아 어바인대(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가 '폐수 속의 코로나19(SARS-CoV-2) 검출과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해(project 5093)’연구를 주도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물연구재단 외에도 빌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지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현재 UC어바인 연구팀은 토목환경공학과 석좌교수 써니 장(Sunny Jiang) 박사가 이끈다. 연구 목표는 △첫째, 신호 검출과 정량화로 코로나19 발생 조기 경고역할 △둘째, 지역사회 전염병 심각성 반영을 위해 폐수(하수·정화조 포함)에서 코로나19를 예민하게 포착하는 샘플링 설계 최적화다.

연구팀은 로스앤젤레스 내의 하수 수집 및 처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연구할 작정이다. 이는 코로나19 검출과 가변성 및 동적 범위를 프로젝트에 필요한 다양한 규모로 평가할 수 있다.

최근 이 프로젝트는 ‘물연구재단의 코로나19 환경감시에 관한 국제 물연구 정상회의’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연구로 선정됐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stewater/press-release/14185939/uc-irvine-named-lead-researcher-for-sarscov2-study) / 2020년 10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