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농촌오수배출 및 처리현황 보고회에 의하면, 현재 북경시 농촌오수처리현황은 그다지 낙관적이지 못하며 오수처리비율이 매우 낮다. 이는 농촌 환경에 대한 오염을 조성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2005년 북경시 교외구역 농촌오수배출총량은 57.0만㎥/일이고, 그중 향진 중점구역의 오수배출총량은 32.2만㎥/일, 산업폐수배출총량은 21.0만㎥/일이었다. 농촌오수 및 폐수의 주요 출처는 농촌주민의 일상생활로부터 발생된 오수 및 양식업에서 배출된 폐수, 향진기업의 폐수 등이다. 현재 농촌의 연간 오수배출총량은 9020.8만㎥에 이른다.

북경시 각 지역 향진의 오수처리방식은 주로 집중처리 및 분산처리 2가지로 분류된다. 이미 건설한 오수처리시설로는, 집중처리시설 19개, 규모는 7.09만㎥/일, 전체 시설의 49.39％를 차지 분산처리시설 159개, 총 처리규모는 7.27만㎥/일, 전체 시설의 50.61％를 차지한다. 현재 전체 향진에는 이미 건설하였거나 건설 중인 오수처리시설이 총 183개 있으며 처리규모는 21.16만㎥/일이다. 그중 이미 건설한 처리시설은 178개로 처리규모는 14.36만㎥/일, 건설 중인 처리시설은 5개로 설계처리규모는 6.8만㎥/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