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경시는 수자원이 부족하고 수오염이 심각한 등 수환경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북경시는 11.5기간 중에 자금 124.6억 위안을 투입하여 수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예정이다.

계획에 의하면, 북경시는 하천과 호수 수계에 대한 종합 정리를 전개하여 2008년에 이르기까지 청하(淸河), 북한하(北旱河) 등 30여개 하천주변의 1000여개의 오염배출구를 제거하고 북경시 6환도로 내의 200㎞에 달하는 하천호수 수계를 전면 정리한다.

수로환경을 미화하기 위하여, 음용상수원에 대한 보호 및 정리 사업을 지속 전개한다. 아울러 도시중심구역에 오수처리장 5개를 증설하고 2008년까지 교외구역에 30개의 오수처리장을 증설, 오수처리능력을 20만㎥/일로 제고한다. 2008년에 이르러 도시중심구역 및 교외구역의 오수처리비율은 각각 90％ 및 50％로 제고한다.

또한 종합조치를 채택하여 재생수이용을 널리 보급하며 2008년까지 하천과 호수 생태용수량을 3억㎥로 제고, 2010년에 이르러 도시행정 및 산업농업에서의 재생수이용량을 6억㎥로 제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