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수리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 <황하유역 수토보존공보>에 따르면 신중국이 성립되어서부터 현재까지 황하유역의 수토유실면적 누계 22.56만㎢를 정리했으며 연간 황하로 유입되는 흙모래 3.5∼4.5억 톤을 절감했다. 2010년에 황하수리위원회는 가장 엄격한 유역관리제도와 수토보존감독측정제도를 실시했는데 이 제도의 핵심내용을 보면 모래가 많은 지역과 거친 모래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근원구역, 생태극한취약구역과 생태취약구역 등에서 개발건설 활동을 실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개발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주체건설과 수토보존시설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는 제도를 실시하며 측정평가를 엄격히 실시하여 수토보존공보를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등이 있다.

<황하유역 수토보존공보>에는 황하유역 수토유실 기본상황과 수토유실 정리대책 및 성과, 수토보존 감독, 수토보존 발전이념과 목표 등이 포함된다. 공보에 따르면 황하유역의 수토유실 면적은 46.5만㎢로 유역총면적의 62％를 차지하며 국내 내지는 세계적으로도 수토유실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꼽힌다. 공보에 따르면 현재까지 황하유역의 수토유실면적 22.56만㎢를 정리했는데 이중 기본농경지 건설면적이 555만㎢이고 수토보존삼림 건설면적이 1,192만㏊이며 인공초목재배면적 367만㏊, 개발금지 정리면적이 142만㏊이다. 아울러 각종 수토보존 프로젝트 184만 개를 건설하는 등의 사업을 통해 유역의 생태환경을 기본적으로 개선했으며 수토유실 악화세를 통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