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012년 상반기 소재-부품의 수출이 1,238억달러(전년동기대비 △1.1%), 수입은 806억달러(△5.6%), 무역수지는 433억불 흑자(8.4%)를 기록했다고 7월5일 밝혔다.

 

특히, 2012년 상반기 소재-부품산업 무역수지는 전산업 대비 약 4배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 흑자기조 유지하고 있으며, 철강, LCD용 부품 중심으로 대일 수입이 감소하는 추세가 계속되어 일본 소재-부품 무역적자 감소(108억달러, △7.6%)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및 중국 경제성장 둔화로 對EU(110.3억달러, △2.4%), 對중국(405억달러, △6.6%) 수출이 감소했으나, 대미 수출(117.1억달러, 10.5%)은 FTA 효과 본격화로, 대ASEAN 수출(115억달러, 7.6%)은 ASEAN 지역 설비투자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