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생산량 세계 3위(5.4Tcf)의 자원 부국 캐나다에서 LNG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 가스 매장량의 26%가 집중되어 있는 British Columbia주(BC주)정부에서 초대형 가스개발 프로젝트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 중 120억 달러 규모(추정치)의 LNG Canada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Royal Dutch Shell 40%, 한국가스공사 20%, Mitsubishi 20% 그리고 PetroChina 20%)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BC주 북서부 Kitimat 지역에 연산 1,200만톤 LNG 액화플랜트와 수출 Terminal의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로 2019∼2020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 사업의 추진 계획을 보면 2013년 FEED 실시(예정), 2015∼2019년에 투자(예정), 사업승인 및 허가(예정) 그리고 플랜트 등 인프라 건설(예정)을 통해 2020년 운영 예정이다.

 

참고로 BC주는 캐나다의 가스개발 중심지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지리적으로 아시아 수출에 유리한 캐나다 서부이다. 또한 BC주정부는 'BC Natural Gas Strategy' 'BC Jobs Plan'을 발표하면서 정책적으로 가스개발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