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정부는 32억불 규모 Bellara 제철, 광업 및 발전 복합단지의 개발을 카타르 합작법인 파트너사의 참여 여부와 무관하게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알제리 산업부 장관 Amara Benyounes는 밝혔다.

 

카타르는 알제리-모리타니아 국경인접 지역에서 철광석 공급가능성을 살피고 있는 중이나, 지난 11월 MEED지는 카타르 철강(Qaar Steel International)에 의해 이미 약 4억불이 투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ellara 제철소 프로젝트가 지연 또는 취소위기라고 보도하였다.

 

동 프로젝트의 지분은 카타르 철강과 그 모기업인 Industries Qatar가 49%를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51%는 알제리 정부가 보유하고 있다.

 

Amara Benyounes 장관은 카타르가 Bellara 제철소 프로젝트에서 철수할 경우 다른 기업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Bellara 프로젝트는 '17년까지 20억불을 투자하여 2백만톤의 철강을 생산하고, 향후 총 35억불을 투자하여 철강 생산량을 총 5백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