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koLogic사는 전기 네트워크(Electrical Network)로부터 독립하여 통합된 태양광발전 시스템(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만을 이용하여 동력을 확보하는 증발식 냉각기(Evaporative Cooler)를 개발하였다. 이 설비는 약 200평방미터의 지역에 냉각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
전기 네트워크에서 벗어난 이 설비의 장점은 오직 태양광과 물만을 이용하여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냉각 시스템이 일반 전력원에 연결되어야 작동할 수 있는데 이러한 필요성을 제거해주는 장점도 존재한다. 이들의 기술은 태양광과 같은 청정에너지만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전통적인 시스템이 발생시키는 온실가스(Greenhouse Gas) 배출에 수반되는 환경적 영향을 저감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멕시코 북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 주에 위치한 GeckoLogic의 상업화 책임자인 Victor Sotelo Armengol은 청정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공기 냉각방식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였다. 물이 함께 공급되는 이 시스템은 태양광발전 모듈을 통해 12시간 연속으로 가동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공기조화와 관련하여 기업들이 사용하는 총 에너지 소비의 40%를 절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반적으로 증발식 냉각장치는 대규모 면적이 요구되는 산업용 상업분야에도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렇지만 GeckoLogic의 새로운 장치는 기술과 비용 효율성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가정에서 맞도록 규모를 조절할 수 있다. Sotelo Armengol은 공기가 냉각되기 전에 물이 들어있는 탱크를 지나가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증발이 일어나고 공기 온도를 15도 정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시스템의 가동을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나 소비되는 양은 냉매가스를 사용할 때 환경에게 주는 영향이나 전통적인 시스템을 통해 사용되는 전기와 비교할 때 비교적 낮은 편이다. Armengol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전기 네트워크에 연결할 필요 없이 태양전지만을 이용해서 동력을 확보하는 산업용 증발식 냉각장치이다. 이들은 건물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새로운 설비는 3리터의 물을 이용하여 약 2천 평방피트의 면적에 적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이미 멕시코 내에서 특허화되었으며, 약간의 조절 작업을 한다면 해수(Sea Water)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GeckoLogic사는 `Cleantech Challenge Mexico 2015`라고 불리는 녹색 기업 컨테스트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기술의 상업화는 올 연말 멕시코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Cooling the air with sunlight
GeckoLogic firm developed an evaporative cooler that has an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isolated from the electrical network, which enables to refresh an area of approximately 200 square meters.
The advantage of this product is that it works exclusively with sunlight and water, which makes it self-sustaining. It also entails the advantage of eliminating the need to connect it to a conventional power source. In addition to only using clean energy it reduces the environmental impact caused by the emission of greenhouse gases that traditional systems cause.
Victor Sotelo Armengol, commercial director of the company located in Baja California, Mexican west coast, explained that this air cooling system based on clean energy that is supplied with water and has photovoltaic modules that can operate for 12 continuous hours. With its development the team aims to eliminate 40 percent of the total consumption of electric energy used by companies for air conditioning.
Moreover, the evaporative cooler is aimed for use in industrial commercial applications requiring large areas. However, technology and cost-effectiveness offered by the air conditioner GeckoLogic allows both energy performance and scalable architecture to be used in homes.
Sotelo Armengol explained that before the air cools, it must pass through a tank of water, which evaporates and decreases the air temperature by 15 degrees.
Although the system requires water to operate, the amount of liquid that is spent is lower compared to the environmental damage caused by the refrigerant gas and electricity used by traditional systems.
"It's an industrial grade evaporative cooler that is powered only by solar cells, without connecting to the electrical network. It can be described as an air cannon with a fan that comes with photovoltaic cells and can be mounted on a building," the commercial director explained.
The equipment performance is of two thousand square feet for every three liters of water, the technology is already patented in Mexico and might even work with sea water, after a series of small adjustments.
Moreover, the company participates in the contest for green enterprises called Cleantech Challenge Mexico 2015 in order to be released in the country, and have greater projection before exporting and scaling their technology to the United States. It will begin to commercialize the technology in Mexico under the brand "Suncool" later this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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