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은 주강(珠江) 정비사업을 전면 시행함과 더불어 향후 3년내 6억 위안을 음용수자원보호에 투자해 수환경처리를 적극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광동성 정부는 ‘환경보호사업을 진일보 강화에 관한 결정’을 발표하고 ‘10.5’기간, 혹은 향후 10년내 전 성에서 환경상황을 근본적으로 호전시키고 수환경처리를 전면 진행하며 공업오염배출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음용수원지를 중점 보호할 것을 제시했다. 이로써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매년 환경보호전문프로젝트 사용기금을 2억 위안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
 
주강지역 도시하천 및 내하는 장기간 심한 유기오염에 처해있어 2001년 광동성 도시음용수원지 수질검측통계결과 주강연안 14개 도시가운데서 佛山, 江門 등 9개 도시의 음용수 수질은 합격됐으나 광주, 심천, 주해 등 5개 도시가 아직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주요 초과물질은 인, 암모니아질소 등 유기물이었다. 

 

음용수 수원에 대한 철저한 개선을 위하여《환경보호사업을 진일보 강화에 관한 결정》은 또한 음용수원보호구역에서 일체 오염배출행위를 금하고 수원 안전을 위협하는 오염원을 반드시 이동 혹은 폐쇄시키도록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음용수원보호지 내의 목축업 기지를 철수하고 수산물 양식업을 엄격히 통제하며, 수역을 오염시키는 건설프로젝트의 신설과 확장을 금지시켜 지하수자원을 보호하고 모든 가능한 조치를 강구하여 음용수 수질의 기준달성을 보장하고 물부족 지역의 식수난을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광동성은 다원화된 환경보호투자 메커니즘을 수립하고 각급 환경보호행정사업 경비를 확보하며 환경보호전문프로젝트 사용기금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2억 위안으로 늘려 주로 종합적이고 공익적인 중대환경종합정비와 환경관리능력건설, 환경보호입법과 정책연구 프로젝트, 중대환경보호과학기술 프로젝트 등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출처 = 2002년 10월15일 新華網 / 자료제공 = 중국환경산업정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