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카이(張凱) 산둥(山東)성 환경보호국 국장은 6월3일에 열린 산둥성 환경 보호사업 개시 30주년 기념 기자접견회에서 남수북조(南水北調)계획에 열거된 산둥지역 수질에 대한 오염 통제 계획을 제정하여 오염수 유출 방지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산둥성 동부지역은 남수북조 프로젝트중 수질 오염 통제가 가장 절실한 지역으로서 주 오염원은 강 주변의 산업폐수, 도시생활쓰레기, 농업용 화학비료, 수산업의 미끼 과도 사용, 선박오염 등이다. 현재 산둥성에서는 강 주변의 23개 펄프 제조업체 및 알콜 제조업체에 폐업령을 내리고 올해에 들어서 2개 펄프생산라인 및 3개의 알콜 생산라인을 가동 중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