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해양경제도시 건설 위해 힘쓰겠다”

중국 상하이시 해양국 관계자는 “상하이의 해양경제를 적극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상하이시 해양국 관계자가 '세계해양의날기념 및 전국해양홍보일' 기념행사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상하이의 연간 해양 GDP는 7천311억 위안으로 시 전체 GDP의 26.6%를 차지하며, 해양 부문에서 점차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갖춰 가고 있다. 

또한, 현재 상하이는 '국가 해양경제 혁신발전 시범도시'와 '국가 해양경제발전 시범구' 신청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혁신센터 건설, 해양산업체계, 선박산업, 교통운송업 등 전통적인 우위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양공정설비, 해양바이오의약, 해양신재생에너지 등 첨단 제조업 육성과 현대 해운업, 해양금융업, 해양기술서비스, 원양어업의 고도화, 유람선관광 지원을 통한 해양관광업 발전 등에서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상하이는 해양설비제조업 및 해양첨단기술산업이 밀집된 린강(临港) 지역의 해양첨단기술산업 클러스터 형성과, 선박제조업 및 해양공정설비 등이 밀집된 창싱다오(长兴岛)를 세계 최고의 해양설비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