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덴겐공업, 120kW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

‘신덴겐공업’은 일본 제조사로 처음으로 최대 출력 120킬로와트의 EV(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를 개발하여, 올해 4월부터 제품 주문을 받는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일본의 급속충전규격 ‘CHAdeMO’의 최신판에 대응하여, 충전시간을 이전 대비 60% 단축시켰다. 차량탑재충전지의 최대용량화에 의한 시간단축화로, 충전 가능한 최고 출력 대응으로 급속충전기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신덴겐공업은 타사보다 앞서서 국내점유율을 50%까지 올릴 예정이다.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기대되는 인도 등 개발도상국으로의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계 제조사가 착수한 급속충전기는 이전에는 최대 50킬로와트까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현재의 일반적인 EV로 충전 시간은 30~40분 걸린다. 신덴겐공업은 CHAdeMO의 일본계 제조사에서 처음으로 봄에 인증을 취득하여서, 고속도로나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산업용의 전원설비를 제조하는 기술로 키워온 통신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한다. 자동차 측의 배터리 상태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여 고출력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한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8년 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