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샨시성, 1분기 신에너지 자동차 매출 증가세

중국 신에너지(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성장이 정부 정책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환경보호 의지와 관련 기술 발전으로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국 각 지역이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샨시성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이 눈에 띄고 있다. 올해 1/4분기 샨시성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각각 16.03만 대, 16.42만 대를 기록하여 전년에 비해 6.2%, 12.5% 증가했다. 또한 샨시성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도 역시 전년비 증가하여 全 중국 판매량의 20%를 차지했다.

1/4분기 샨시성 자동차기업은 공업생산액 347억 위안을 달성하여 전년비 23% 증가, 영업수입은 343.1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22.5% 증가했다. 샨시자동차홀딩스그룹(陝西汽車控股集團)산하의 제조업체는 대형트럭 4.47만 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이는 전년비 12%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시안비야디(比亞迪)자동차그룹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7만 대로 전년비 8.2% 증가하고 보우지 지리그룹(寶吉利)의 동기간 판매량은 4.2만 대로 20%의 증가속도를 기록했다.

특히 1/4분기 샨시성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2.8만 대, 2.7만 대로 전년비 651%, 627% 증가하여 증가폭은 동 업계의 평균치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이 중 시안비야디자동차그룹은 신에너지 자동차 2.65만 대를 판매하여 매출이 전년에 비해 735.6% 증가하였다. 이와 동시에 생산액는 51.9억 위안으로 전년비 59.8% 증가했다. 더불어 지난 1월 비야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확대 프로젝트 체결식이 시안 고신구에서 열리고, 2019년 연말에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관계자가 전했다.

동 프로젝트 투자액은 20억 위안이고 연간 생산액은 4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8년 5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