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처리 면에서 5대 성과 취득한 반면 문제점도 대량 노출 
 
중국은 하천 홍수방지, 발전(發電) 등 면에서 5대 성과를 이룩했지만 저수지의 물량 조절, 수로위축 등 면에서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고 索麗生 중국 수리부 副부장이 밝혔다.

 

索 副부장은 최근 개최된 “제9회 하천 침적토 국제학술포럼”에서 수십년 동안 중국은 하천처리 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현재 이미 건설한 저수지 수량은 8.5만개로 7대 수계의 홍수방지 체계를 형성했고 급수능력은 1949년의 1천억㎥에서 현재의 5천412억㎥로 증가했으며 수토유실처리면적은 86만㎢에 달했다고 밝혔다.

 

索 副부장은 또 홍수방지 표준이 높지 못하고 홍수재해가 빈번하고 저수지와 호수의 물량조절 능력 손실이 심각하며, 하천오염이 심각한 현상은 현재 중국 하천처리 면에서 존재하는 주요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하천 침적토 국제학술포럼’은 중국학자가 1980년에 발기한 세계적인 전문회의로 매 3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하천과 수리공정의 상호작용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전문가들은 중국은 침적토 문제에 대한 연구와 처리 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이미 세계 선진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