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1/4분기 판매량 109% 증가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내 1/4분기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9.7% 증가한 29.9만 대에 달한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중국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9.7% 증가한 29.9만 대에 달한다.

그 중 순수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1.4%, 79.1% 증가한 22.7만 대, 7.2만 대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정책 완비 통지’를 통해 올 6월부터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을 낮추고 2021년에는 보조금을 없앨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기준 초소형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점유율은 2018년 3월의 69%에서 현재 26%로 하락하였고,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2.3만 대를 기록했다.

준중형 신에너지 자동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92% 증가한 4.9만대로 시장점유율이 55%에 달했고, 소형 신에너지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2%p 상승했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합회 관계자는 보조금 삭감정책은 시행 전 과도기가 설정되어 있어 실제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또한 2019년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9년 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