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는 ‘Ras Azzour 해수담수 및 발전설비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외 입찰을 추진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해수담수화는 102만5천 톤/일 규모이며 발전용량은 2천400MWatt로 세계최대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찰서류는 오는 3월 접수받아 심의를 진행하며, 3년 공사 기간을 거쳐 2013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IWPP조건으로 과거 해외 펀드 자금 유치 등 해외콘소시엄 형태로 추진되었으나 국제적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대신 사우디 정부 예산으로 다시 추진하게 된 것이다. 관련 송배수 시스템 건설은 24억 달러로 계약이 완료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