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이스턴케이프주 수자원 인프라 건설 추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주에서 다양한 수자원 인프라 건설 작업이 조만간 시작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프로젝트는 지역의 수도 공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남아공 이스턴케이프주가 여러 수자원 프로젝트 혜택을 받게 된다. 남아공 정부는 최근 최종 단계에 있는 기술 연구에 따라 관련 인프라 건설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아공 당국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초모 응카마케(Tsomo Ngqamakhwe), 버터워스(Butterworth) 및 주변 지역 주민들의 물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펌핑 스테이션, 저수지 및 파이프라인 설치, 정수장을 건설하는 단계다. 사업 규모는 2천700만 달러 이상이다.

프로젝트의 2단계에는 초모 응카마케 원수 파이프라인 건설 작업이 포함된다. 원수는 이 파이프라인을 따라 초모 응카마케 정수장으로 유입된다. 프로젝트 3단계는 또 다른 원수 파이프라인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이전 단계와 같이 펌핑된 물은 식수처리 플랜트인 버터워스(Butterworth) 플랜트를 통과해 수용가에 전달된다.

이 상수도 프로젝트 시행을 맡을 현지(이스턴케이프주) 기업은 미정인 상태다. 남아공 정부는 초모 응카마케 원수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입찰 요청을 시작했다. 관심 있는 기업은 8월 2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south-africa-water-infrastructure-to-be-built-in-the-eastern-cape/) / 2020년 8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