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므루나, 하·폐수 솔루션 혁신 인정

글로벌 인프라 허브(GI Hub)는 레바논 신생 기업인 므루나(Mruna)를 첫 번째 글로벌 혁신 대회 ‘인프라챌린지(InfraChallenge)’의 우승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므루나는 전 세계 9명의 다른 결선 진출자들과 라이브 피치에서 대결을 펼친다.

므루나의 디지털 솔루션인 ‘바이옴웹(Biomweb)’은 하·폐수에 대한 수문학, 침전, 여과 및 생물학적 처리가 결합된 자연 기반 시스템을 사용한다.

고정층 매체는 박테리아가 번성할 수 있는 표면적을 제공하고 동시에 유기 폐기물과 이물질을 필터링하여 혐기성 탱크의 유기 폐기물을 분해한다.

이 시스템은 첫 번째 혐기성 포드와 두 번째 호기성 포드 사이의 여과 중간 단계를 위해 잉어 연못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필터를 사용한다. 두 번째 호기성 포드는 파피루스 및 사탕수수와 같은 수생 식물을 사용하여 담수 수생 서식지의 조건을 모방하고 다양한 종의 미생물을 촉진하여 폐수를 처리한다.

그 결과 화학물질, 슬러지 제거 또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의 필요성을 제거하고 관개 또는 유사한 활동을 위해 현장에서 재활용수를 생산하는 영구적인 시스템이다.

안전한 앱 기반 관리 시스템을 추가하면 거의 자율적인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므루나 관계자는 단순하고 모든 소득 계층이 접근할 수 있는 자연 기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water-and-wastewater/news/lebanese-wastewater-solution-wins-award/) / 2020년 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