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하얼빈시의 첫 번째 하천관리법규인 ‘하얼빈시 하천관리조례’를 비준하여 3.1일부터 시행한다고 하얼빈시가 발표했다. 이 조례는 향후 하얼빈시 하천관리업무에 대해 명확하고 규범화한 법적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하천수자원이 법적 보호를 받게 되고 인위적인 하천수질환경 파괴 및 수자원 오염 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조례’는 6장 45조로 구성되었으며 그 취지는 법에 따라 하천 수질환경을 보호하고 하천 배출 오염물질을 규제하고, 일상적인 생산·생활과정에서 수자원 오염행위를 규제함으로써 수자원오염을 저감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다.

‘조례’에는 환경보호, 하천처리, 하천보호, 하천의 모래채취 관리, 하천관리구역에서의 건설사업에 관한 규정 및 심사절차 등을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