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성, 渭河 정비사업 적극 추진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섬서성은 이미 각종 유형의 환경오염사고가 12차 발생했으며 그중 7차는 수원지에서 발생되었다. 이에 따라 섬서성 환경보호국은 수돗물 안전 및 위하유역 오염처리업무를 올해도 최우선 임무로 설정했다.

섬서성 환경보호국장에 따르면 올해 섬서성은 성정부에서 발표한 51개 도시의 집중식 수원지를 중점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수원지보호구역을 설정하고 보호구역 내의 직접적인 오수배출구를 폐쇄한다. 농촌의 수돗물 수원지를 보호하고 도시 근처의 하천오염처리를 강화한다. 특히 하천연안의 화공기업과 중점오염기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를 위하오염처리의 중점추진 연도로 설정하여 연말까지 주변 도시의 생활오수 처리율이 60％ 이상에 달하도록 하며 서안시는 45％ 이상에 달하도록 추진한다. 위하 및 지류의 중점오염원은 모두 폐수배출표준을 만족한 후 배출하도록 하며 국가 산업정책에 부합되지 않은 중점 오염기업을 폐쇄한다. 위하오염처리를 위해 섬서성은 제지업종의 구조를 조정하고 2006년 말까지 연간 생산능력이 3.4만톤 이하인 화학기업 및 2만톤 이하 폐지이용 제지기업을 폐쇄한다.

도시 환경기초시설 건설을 촉진하고 측정관리 능력을 제고한다. 도시 오수처리장과 쓰레기처리시설 건설을 가속화하고 이를 환경보호 심사목표에 포함시킨다. 위하 수질측정지점 자동측정소를 건설하고 위하연안의 화공기업, 도시오수처리장과 오염배출 대기업들은 연말까지 전부 온라인자동측정설비를 설치해야 하며 네트워킹 하여야 한다. 청정생산을 추진하고 중점기업에 대하여는 청정생산 심사를 시행하며 위하유역 오염배출허가증제도 시범업무를 확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