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계획위원회는 올해가 신 농촌건설의 원년이므로 중앙정부는 농촌의 국가기초시설 건설을 추진한다는 요구에 따라 농촌의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함께 3개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첫째, 농촌의 종합생산력을 향상한다. 올해 정부에서 120억 위안을 투자할 예정이며 주로 식량기지건설, 대형 관개시설 절수개선, 저수지 위험요소제거, 소형 전답수리시설 건설, 동물전염병 방지체계 구축 등이다.

둘째, 농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물, 가스, 도로, 전기’ 4가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① 수돗물 안전해결을 위해 올해 40억 위안을 투자하여 2000만 농촌인구의 수돗물 안전문제를 해결한다. ② 농촌에너지 분야에 25억 위안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된 것으로 250만개 메탄가스 늪을 신설할 예정이다. ③ 농촌도로건설 분야에서 국채자금 등을 포함해 170억 위안을 투자하여 18만㎞의 농촌 도로를 개선한다. ④ 농촌 전력건설 분야에서 올해 12억 위안의 국채자금을 투자하여 중서부 일부 지역의 전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셋째, 농촌 사회사업발전 분야에 60억 위안을 투자할 예정이며 주로 농촌 교육, 위생, 문화사업을 발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