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자원부에서 전국 158개 도시의 지하수질을 측정한 결과 2004년과 비교할 경우 오염추세가 심해진 도시는 21개, 수질 또는 오염정도가 기본적으로 안정된 도시는 123개이다.

14일 발표된 ‘2005년 중국 국토자원공보’에 따르면 전국의 160개 도시의 지하수 수위 측정결과 2004년과 비교하여 수위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는 도시가 38개, 수위가 안정된 추세를 보인 도시는 96개, 전반적으로 수위가 낮아진 도시는 26개이다.

지난해에 국토자원부는 지속적으로 주요 도시와 평원지역의 지하수 측정을 시행했으며 북경, 제남, 우루무치시 등 3개 국가급 지하수 측정 시범구역을 건설하고 측정지역의 자동화 측정수준을 현저히 제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