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 Solar가 엑스트레마두라 지역 시에라 브라바 저수지에 위치하는 스페인 최초의 그리드 연결 부유 태양광 발전소에 필요한 모든 광발전(PV) 모듈을 공급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그리드에 연결됐으며, 현재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1.1MW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여러 부유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방향과 기울기 각도에 설치된 JA Solar의 단면 및 양면 모듈을 채택했다. 이들 모듈을 에너지 수율, 유지관리비 측면에서 비교하면, 부유 PV 프로젝트의 발전에 중요한 자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지상 설치 PV 발전소와 비교했을 때, 부유 태양광 발전소는 필요한 토지 자원을 줄이는 한편, 모듈 표면 온도의 상승을 억제하고, 발전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한다. 이와 같은 이점을 지닌 부유 PV 발전소는 국제적인 규모로 투자자와 EPC로부터 점점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다시 불이 붙은 스페인 PV 시장은 부유 태양광 발전소 개발을 환영하고 있다. 시에라 브라바 프로젝트는 지방 정부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았으며, 발전소 개장식에는 엑스트레마두라 주지사도 참석했다.

황조롱이를 보호하기 위해 두 개의 부유 '섬'과 둥지 상자를 설치했다. PV 발전소 운영이 주변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부유 태양광 발전소의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고자 조류와 어류의 생활 조건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셀랑고르주에 설치된 10MW 규모의 말레이시아 최초의 부유 PV 발전소도 최근 그리드에 성공적으로 연결됐다. 이 프로젝트에서 선택한 JA Solar의 이중유리 모듈은 내후성이 우수하고,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에너지 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고객의 수익을 효과적으로 높인다.

JA Solar 이사회 의장 겸 CEO Jin Baofang은 "청정에너지 산업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PV 발전이 더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라며 "부유 PV 발전소는 토지 자원 제약이 미치는 영향을 줄이며, 지상 설치 PV 발전소와 옥상 PV 시스템 같은 용도를 보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사는 고효율성 PV 제품의 개발과 적용에 전념하고 있으며, 다양한 PV 에너지 개발 및 활용 방식을 탐색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전 세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Oriana Z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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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R newswire(https://kr.prnasia.com/story/50916-9.shtml) / 2020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