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북성은 최근 성전체 환경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도 두 가지 중점업무를 확정했다. 첫째, 수돗물 상수원 보호를 중점으로 하고 수질오염 방지사업을 강화한다. 둘째, 산성비와 이산화황 오염방지계획을 제정·시행하고 대기오염방지를 강화한다.
회의에서는 올해도 상수원보호구역 내의 오염기업을 이전하고 폐쇄 대상기업은 즉시 폐쇄조치한다. 수돗물 상수원 수질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지한다. 농촌 수돗물 상수원 수질보호사업을 강화하고 축산업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한다. 삼협댐구역, 단강유역, 한강 중하류, 홍호 등을 중점으로 유역별 수질오염방지업무를 강화한다. 신설 발전소의 탈황업무를 강화하고 가동 중인 발전소는 표준에 따라 탈황시설을 건설하도록 한다.

회의에서 이 두 가지 업무를 차질 없이 완성하기 위해 두 가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환경보호목표 책임 제도를 완벽히 구축해야 한다. 각 유역의 수질오염방지업무 심사결과는 공지하고 사회적인 감독을 받아야 한다. 의사 결정상 착오나 생태파괴 등을 유발한 관계자에 대해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 둘째, 총량통제제도를 견지해야 한다. COD배출량과 이산화황 배출량 저감임무를 완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