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 마헤 댐 프로젝트 새 단계에 착수

세이셸(Seychelles)의 마헤 섬(island of Mahé)에 있는 그랜드 안세 마헤 저수지를 건설하는 사업이 점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세이셸 환경부(Seychelles Department of the Environment)는 스튜디오 피에트랑글리(Studio Pietrangeli)의 3차 타당성 조사가 이뤄진 지 1년 후, 2주간 지속할 공개 조사의 일환으로 구체적인 보고서를 내놓을 계획이다.

세이셸 그랜드안세마헤 댐 건설사업을 총괄하는 공기업(PUC, Public Utilities Corporation)이 2017년에 이번 3차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고, 이탈리아 기업 스튜디오 피에트랑글리가 2019년에 조사를 최종 끝마쳤다. 스튜디오 피에트랑글리는 댐과 수력발전소의 엔지니어링과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4개월 만에 연구를 완성했다.

해당 저수지는 그랜드 안세 마헤(Grand Anse Mahe) 지구의 식수 공급을 개선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공익공사는 이 댐의 저수지 용량이 85만㎥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형 수력발전소(122㎾)를 가동하게 된다.

아울러 하루 1만6천㎥의 용량의 식수 처리장에 물을 제공한다. 스튜디오 피에트랑글리는 사업이 완료되면 그랜드 안세 마헤 지구 주민들에게 하루 총 9천600㎥의 식수가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그랜드 안세 마헤에 있는 작은 식수공장은 하루에 겨우 3천㎥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seychelles-the-grand-anse-mahe-dam-project-enters-a-new-phase/) / 2020년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