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UN-Water, 물환경연합 공식 파트너 선정

물환경연합(WEF)은 현재 물과 위생문제를 다루는 유엔(UN) 단체와 국제기구의 노력을 조율하는 유엔워터(UN-Water)의 공식 파트너다.

이번 파트너 선정은 WEF가 78개국의 회원국과 36개국을 대표하는 회원협회 및 대응협회, 모든 대륙(남극 제외)의 제휴기구 등 글로벌 물기구로서의 역할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WEF 이사회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지하는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물 전문가들은 물과 위생에 대한 지속 가능하고 보편적인 접근을 요구하는 SDG 6를 만나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 SDG 6와 관련된 대상으로는 WEF 회원들이 매일 해결하는 물 재이용량, 미처리 폐수 감소, 물공급 회복탄력성 등이 있다.

린 브로드두스(Lynn Broaddus) WEF 회장은 "WEF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권위 있는 수상 기관과 함께 일하며 유엔워터의 파트너가 되어 영광스럽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정은 WEF와 그 회원국이 물과 위생에 대한 세계적 접근을 증진시키기 위해 행하는 중요한 일을 인정하고, 우리는 유엔워터 및 그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SDG 6에 대한 진전뿐만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많은 다른 보건, 교육, 보안 목표들을 지속적으로 진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물 문제만을 전담하는 유엔 단체는 단 한 곳도 없다. 30개 이상의 유엔 기구들이 물과 위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물 문제가 유엔의 주요 중점 분야를 모두 망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유엔워터의 역할은 유엔 가족이 물과 관련된 도전에 대해 통일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다. WEF와 같은 회원국과 파트너의 가장 중요한 초점은 유엔 회원국이 물과 위생시설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유엔워터의 회원과 파트너들은 기후변화 대응 기반 마련을 위한 2030년 지속가능발전 어젠다, 2015-2030년 센다이 재난위험저감 기본계획, 2015년 아디스아바바 개발자금조달 어젠다, 2015년 파리협약 등 최근 주요 협약의 핵심에 물과 위생시설을 배치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유엔워터가 UN 단체와 외부 기관의 통합 기술 조언을 통해 지속가능 개발 목표 6(SDG 6)를 "모든 사람들에게 물과 위생에 대한 가용성과 지속 가능한 관리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SDG 6와 그것의 다양한 목표들은 전체 물과 위생 주기를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