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새로운 정수 처리 캠퍼스 발표

미 애리조나 주 벅아이 시는 최근 은퇴하는 시장과 그의 부인을 기리기 위한 비공개 행사서 새로운 수처리 캠퍼스의 이름이 ‘재키A 멕 워터 캠퍼스(Jackie A. Meck Water Campus)’라고 발표했다.

벅아이 시는 미래에 ‘수질 개선’과 ‘인구 증가로 인한 수용량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전 브로드웨이 워터 캠퍼스(BRWC, Broadway Road Water Campus)로 알려진 시설을 재설계하고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설계 회사 스탄텍(Stantec)은 BRWC사업을 위해, 물공급 및 처리 시스템을 동시에 계획·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 우물 3개와 400만㎥ 규모의 담수저수지가 가동돼 낙후된 기반시설을 대체하고 있다. 또 염수를 줄이기 위해 역삼 투처리 기술을 비교하는 파일럿 연구도 완료했다.

지속적이며 점진적인 설계로 향후 수년간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탄텍의 디자인 매니저 마리아 브래디는 ”재키A 멕 워터 캠퍼스는 시에서 진행 중인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도시의 물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주민들의 수질도 개선될 것이다. 새로운 워터캠퍼스의 명칭을 축하하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며, 우리는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전달하는 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재키A 멕 워터캠퍼스는 2020년 5월에 50%를 완공했으며, 최종 완공 시 지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 우물, 송수신 및 유통 라인, 저장 탱크, 처리 시설, 부스터 펌프 등이 함께 구축된다. 남은 공사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1년에는 정식 명명식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treatment/article/14188085/arizona-city-announces-naming-of-new-water-treatment-campus) / 2020년 1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