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기간 북경시는 기본적으로 절수형 사회를 구축하게 될 것이며 중수 재활용량은 0.7억㎥에서 3억㎥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해 온유하로 배출되는 모든 오수를 처리한 후 재이용한 것에 해당한다.

북경시 수무국에 따르면 북경시 1인당 수자원 점유량은 251㎥로 세계적으로 정하는 1000㎥의 물부족 하한선보다 훨씬 적으므로 重한 물 부족 도시에 속한다. ‘11.5’기간 중 북경시의 절수 총목표는 산업 용수량 제로 증가 실현, 산업용수 재활용율 91％에서 93％로 향상, 농업용수 마이너스 증가, 연간 맑은 물 사용량을 현재의 12억㎥에서 10억㎥ 이내로 저감, 생활과 사회 서비스업분야의 용수증가량 통제, 용수 절약을 추진하는 동시에 생활용수 확보, 생태생활용수 증가를 가속화하여 현재의 8000만㎥에서 3억㎥로 증가, 1만 위안 GDP당 물 소비량을 현재의 51㎥에서 40㎥로 저감하여 ‘10.5’기간 말기 대비 20％ 저감할 예정이다.

이러한 절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북경시는 우선 각 기관에서의 절수를 강화하고 29380개 기구에서 용수정액관리를 실현하며 전시의 정부기관에서 앞장서 급수량 15-20％를 절약하며 용수계획 초과시에는 물가격을 가중시킨다. 다음으로 북경시는 농업용수에 대해 계량관리를 시행한다. 전시 42442개 우물 중 90％에 계량기를 설치했다. 기본적으로 ‘우물 하나, 계량기 하나, 카드 하나, 번호 하나, 수치 하나’의 계획적 관리를 실현하며 이러한 기반위에 북경시는 시설농업을 확대하여 하우스 재배특징에 따라 절수미량관개(微灌)시스템을 설치한다. 그 외에도 북경시는 주택단지 절수, 세차업종 등 특수 업종의 용수관리와 중수 재활용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